무좀과 무좀발톱은 왜이렇게 안나을까요?
무좀과 무좀발톱은 단순히 깨끗이 씻는 정도로는 낫지 않습니다.
무좀과 무좀발톱은 "진균(무좀균)"에 의해서 발생한 질병입니다.
높은 재발률(61.5%) 때문에, 완치를 하지 않는이상
끈질기게 환자를 괴롭히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좀, 무좀발톱을 어떻게 치료해야할까요?
무좀과 무좀발톱은 단순히 자연치유를 통해서 낫지 않고
항진균 치료를 통해서만 증상 완화가 가능합니다.
항진균 치료는 크게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경구약 복용, 외용액 도포, 레이저 치료가 있습니다.
여기서 경구약 복용의 경우
임산부나 몸이 약한 사람들은 먹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고,
간에 부담을 주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또한 외용액 도포 치료의 경우, 몸에 큰 부담은 주지 않지만
완치율이 10%정도로 높지 않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출처: 약학정보원)
이러한 한계속에서 등장한 치료방법이 레이저치료입니다.
직접적으로 무좀균에 영향을 주어 치료를 하는 방법은
기존 치료방법의 한계점을 해결하였습니다.
하지만 레이저만으로도 완치는 어렵기에,
발톱을 갈아주고 레이저 치료 및 외용액 도포(혹은 경구약 복용)를
동시에 진행하여 완치율을 높이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무좀이란 병은 번식력과 재발율이 높습니다.
김명규 이화여대 약학과 교수는 "무좀이 발생한 손톱과 발톱 부위가
완전히 밀려나 제거될 때까지 꾸준히 치료하는게 관건"이라고 말한만큼,
꾸준한 치료를 통해서만 완치할 수 있습니다.
